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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은사진/동물

스타필드시티 옥길점 펫파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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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 스타필드가 생겼다고 해서 가봄. 9월 5일이 오픈이었고 내가 간 날은 9월 6일. 바로 오픈일 다음날. 정확하게는 스타필드 부천점이 아니라 스타필스시티 옥길점이더라. 고양이나 일산 스타필드처럼 대리석 바닥이 아니라 강아지가 걷기에는 더 좋았다. 대신 두 지점보다는 훨훨훨훨 좁음.






8층에 펫파크가 있다는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가서 8층에 주차. 오픈 하고 30분 정도밖에 안지난 시간인데 저층 주차장은 만차였다. 집에 올때는 8층도 차가 많았음. 주차장 옆으로 이렇게 공간이 있음, 천막으로 가려진 곳은 풋살장인거 같은데 아직 오픈 안했나보더라.





길을 따라 올라가면 됨.





가다보니 왼쪽으로 이런게 보인다. 7층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인거같다. 살짝 보이는 계단으로 오르내릴 수 있음.





전날도 비오고 이날도 비온다는 예보가 있었음. 윗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보면 이렇게 의자와 테이블이 있음.





반려견 전용 공간이오니 다른 반려동물 출입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스타필드 시티 펫파크는 반려견이 리드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에요.

여러 반려견이 이용하는 공간이므로 예방접종이 완료된 반려동물이 입장 가능해요.

공격성이 강하거나 사회성이 부족한 반려견은 다른 반려견을 위해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다른 반려견에게 먹이를 주는 행동은 자제해 주세요.

입장 고객 당 한 마리의 반려견만 출입이 가능하며 출입/퇴장 시 항상 반려견과 함께해 주세요.

이 밑으로는 출입이 금지된 견종이 적혀이있습니다. 동물보호 법상 지정된 맹견 외 3종


오른쪽은 당연하게 혼자 두지 말라는 이야기, 문을 잘 닫고 다니라는 이야기다. 밑에 작은 글씨는 광견병 미접종 및 리드줄 미착용은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





소형견 전용과 중대형견 전용으로 나뉘어져있다. 기준은 체고 40cm, 몸무게 8kg인듯. 말리는 소형견.





들어가면 보이는 모습.





입구쪽. 말리 유모차가 있는 곳 바로 옆이 문이다.

한가지 아쉬운 접이라면 문이 이중문이 아니라는 것. 아무리 조심하고 신경써도 강아지들은 빠르기 때문에 빠져나가는 일이 생길법도 한데 이중문이 아니라 무척 신경쓰이고 불안해보였음.





낮선곳에선 움직이지 않는 말리








쫄아있길래 의자에 올려줬더니 신남.





다른 개가 짖으니까 놀람ㅎㅎ





금방 또 기분 좋아짐.

입구에 보호자 한 명에 반려견 한 마리라고 안내문이 붙어있지만 지켜지진 않을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왜나면 이 날도 1보호자 2반려견이 있었기 때문에.... 날도 습하고 덥고 말리도 어차피 안뛸거같아서 실내로 들어감.







엘리베이터에도 깨알같은 강아지 그림.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흡연실이 보인다. 비흡연자이지만 이건 좋았다. 밖에서(=길거리에서) 피지 말고 흡연실을 이용해줬으면 하는 커다란 바람이 있다네.







다소곳한 두 발.





아무 소용 없는 글자들. 말리는 다른 사람이 아는척만 안하면 없는 아이처럼 조용히 있지만 누군가 계속해서 쭈쭈쭈 거리며 아는척을 하거나 말을 걸면 짖는다. 낮선 사람의 관심을 싫어함. 그래서 모르는척 해달라고 달고 다니는데..... 아무도 안읽나보더라. 이날도 역시.....^_^;;;; 그래놓고 짖으면 놀랠거잖아. 짖는다고 뭐라고 할거잖아....ㅠㅠ 우리 모두 성숙한 펫티켓을 지키는 시민이 됩니다. 남의 개는 모르는 척 하는거에요.....





뽀통령님 만남.





푸트코트는 이런 식으로 되어있음. 당연히 반려동물 출입 금지이지만.....데리고 앉아있는 사람도 있었다. 우리 모두 성숙한 펫티켓을 지키는 시민이 됩시다222 남의 개는 모르는 척 하는거에요. 개가 들어오지 말라고 써있는 곳은 들어가면 안되는 거에요!!!!!!!!!!! 일반 가게들처럼 명확하게 문으로 나뉘어진 공간이 아니라서.... 바닥의 까만 라인을 기준으로 강아지는 밖에 두고 사람은 안에 앉으면 데리고 들어간건 아니게 되는건가 의문이 되는 구조긴 했음.





이건 그냥 지나가다 웃겨서... 바스켓에는 쇼핑하신 물품만 담아주세요. 내 입장에서야 너무 말도 안되고 당연한 이야기라 웃기지만 상식밖으로 진짜 반려동물을 태우고 다니는 사람도 있으니까 해둔 경고문이겠지. 우리 모두 성숙한 펫티켓을 지키는 시민이 됩시다333 ...........









오픈 다음날이라 사람이 많았다. 한 층 한 층이 고양점의 1/3 혹은 1/4도 안되는 거 같았다. 바닥이 대리석이 아니라 미끄럽지 않아서 좋았다. 여전히 강아지와 함게 가면 식사는 커녕 차 한잔도 힘든, 말로만 애견 동반이 가능한 스타필드였다. 아마 또 며칠 내내 비가와서 도무지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고서야 일부러 찾아가지는 않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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