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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은사진/음식, 음식점

연안부두 맘모스회센터 14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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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1번집 방문(글은 여기)에 이어 이번엔 14번집에 갔다.

 

 

 

 

 

 

 

 

어른6+아이2이었고, 활어회 3인 두개를 시켰다.

 

 

 

 

 

 

 

 

 

 

 

 

 

 

그냥 마요네즈에 버무린 과일인데 이게 왜이렇게 맛있던지 유일하게 더 달라고 해서 두접시나 먹었음. 부모님은 여기(횟집)까지 와서 과일사라다나 먹고있다고 하는데 맛있는걸 어째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들. 자리가 모자라서 얼른먹고 치우고를 반복함. 인원수 맞춰서 음식을 내어주는 음식점이 많은데 여긴 기본 5개씩 주더라. 푸짐해서 좋음. 더 달라면 더 주겠지...? 이미 저것들 만으로 충분해서 더 달라고는 안함. 사라다 빼고.... 새우도 소라도 딱 적당히 삶겨서 퍽퍽하거나 질기지 않고, 전복도 하나도 안딱딱하고 비린내도 안나고 좋았음.

 

 

 

 

 

 

 

 

 

 

 

 

회는 광어랑 우럭이겠지... 사실 썰어놓은 것만 봐선 나도 뭐가 뭔지 몰라,

 

 

 

 

회가 나오면서 초밥도 서비스로 나옴.

 

 

 

 

 

 

매운탕에 살도 실하고, 국물도 얼큰하고 시원한데 수제비가 대박이었음. 안에 숨어있는 수제비가 가게에서 직접 만들었는지 딱딱하지 않고 쫄깃함.

 

 

 

 

 

 

그리고 사오고싶었던 게장. 아무래도 맘모스회센터 횟집들은 게장 맛집인가봐. 저번에 1번집도 게장 맛있었던거 같은데 여기도 장난 아님. 조오온맛... 이미 배가 터질 것 같은 상태였는데도 밥비벼서 호로록 순삭시킴.

 

 

 

 

 

 

밑반찬 종류는 1번집이랑 비슷한데 전체적으로 해산물이 더 신선한 느낌이었음. 게장도 너무 순식간에 먹어치우니까 더 드릴까 물어보시고(이미 배가 터질 수준이라 더 못먹음)  친절했음. 애기들이랑 가니 애들 먹으라고 요구르트도 주시고, 애들이 날걸 안먹으니 죽이라도 더 줄까 물어보시고. 그리고 무엇보다........여긴 의자가 있어서 앉아있기가 편하다. 바닥보다 의자가 편한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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