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은사진/음식, 음식점
양평 카페 더그로브
2020. 3. 9. 23:55
가게 옆 공터에 주차하는데 한쪽에서 개 짖은 소리가 엄청 나더라. 작은 철장 안에 얼핏 봐도 서너마리는 돼 보이는 강아지들이 갇혀 짖고있었음. 바람이 매우 많이 불고 날이 추우며 비와 눈 사이 무언가가 계속 내리다 그치다 내리다 그치던 날이라 가두어놨나...하며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밖에 있는 철장에 있던것과 같은 종의 강아지였다. 가게 안에는 인형처럼 얌전하고 조용한 강아지가 한 마리가 있고, 손님은 한 명도 없었다. 어쩌다보니 앉은 자리가 계속 눈마주치는 자리.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카라멜마끼야또. 사진이 돌아갔지만 귀찮으니 그냥 올린다.. 망고 봉봉과 초코 봉봉. 그리고 좀 늦게 나온 딸기 봉봉. 저번 달에 갔다왔다. 봉봉은 15,800원이다.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과일이 듬뿍 올라간 걸 보면 납득할..